고려대, ‘제1회 한국-대만 전망 포럼’ 개최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4-11-07 15: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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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태평양 시대의 한국-대만 협력: 안보전략과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주제로 진행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은 11월 8일 국제관 115호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제1회 한국-대만 전망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인도-태평양 시대의 한국-대만 협력: 안보전략과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중심축이며 유사한 안보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과 대만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보는 국제회의이다.

국내 학자는 물론 국립대만사범대학의 교수들과 TSMC를 탄생시킨 대만공업기술연구원의 전문가도 참가하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송민순 前 외교통상부 장관의 ‘인도·태평양 시대의 지역 및 글로벌 전략’ 기조연설로 시작되는 행사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미국 및 관련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고도화되는 시점에서 한국과 대만 간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양자 관계의 심화와 미래 비전을 모색하고자 하는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동아시아의 지역을 아우르는 안보 전략과,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한국과 대만 간의 경쟁과 협력이 주요 주제이다.

또한, 군사 안보와 경제 안보를 포함하여 정치, 역사,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주제를 다룸으로써 한국과 대만 양자 관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학술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3년 8월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과 대만국립사범대학 동아시아학과는 매년 정례적 포럼을 통해 다양한 구상에 대해 논의하고 실천 전략을 함께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제1회 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한 후 매년 서울과 타이베이를 오가며 정기적으로 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의 전문가도 초청하여 한-대-일 3자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넓히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과 국립대만사범대학 동아시아학과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세아문제연구원 대만연구센터가 주관하며,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제1회 한국-대만 전망 포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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