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가나 보건안보 역량강화 PMC 사업’ 착수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5-01-06 14: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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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산학협력단과 의과대학이 ‘가나 보건안보 역량강화 PMC 사업’에 착수했다. 사진=서울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0월 12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과 ‘가나 전역 글로벌보건안보구상(이하 GHSA) 이행을 통한 보건안보 역량강화 사업 성과관리 및 기술지원 용역’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11월 12~24일 가나를 방문하여 사업 착수 조사를 수행했다고 6일 밝혔다.


GHSA 사업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세계보건기구(WHO), 가나보건청, 가나대학교가 한국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을 받아 공동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로 감염병 예방·감시·대응 체계를 포괄적으로 강화해왔다.

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 ‘1차 가나 글로벌 보건안보구상 강화사업’의 후속으로, 1차 사업의 성과를 가나 전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주요 목포로 한다. 2차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1,085만 불(한화 약 140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국가 공중보건 실험실 체계 강화, ▲질병 감시체계 강화, ▲긴급상황실 구축, ▲보건안보 전문인력 양성 등 네 가지 핵심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사업팀은 지난 11월 가나 아크라에 방문하여 사업 착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코이카 가나 사무소, 미국 CDC, WHO 등 협력 기관과 주요 안건을 협의했다. 특히 사업운영위원회 참여를 통해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체계를 논의하며 향후 사업 방향과 운영 전략을 구체화했다. 의과대학은 2025년 1월부터 가나 현지에 상주하는 성과관리전문가를 파견해 협력기관과 긴밀히 소통을 이어가며, 기술 자문과 성과 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총책임자는 의과대학 송진수 교수(휴먼시스템의학과)가 맡았으며, 감염병 관리, 실험실, 성과관리, 회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업팀이 참여한다. 의과대학 건강사회개발원(원장 조비룡 교수)은 사업 자문단(단장 정은경 교수)을 조직해 전략적 의사결정 및 사업 방향성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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