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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규 AI메타버스연구원 원장. |
기고문은 생성형 AI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챗봇 수준을 넘어 이메일, 캘린더, 문서 시스템, 고객관리 시스템 등과 연결되어 인간의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소 원장은 “AI 에이전트 시대의 핵심 질문은 ‘AI를 쓸 것인가, 말 것인가’가 아니라 ‘AI가 일하는 시대에 인간은 어떤 방식으로 살아남을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는 정보를 찾고, 문서를 작성하고, 반복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하는 능력이 중요한 경쟁력이었지만, 이제는 AI에게 일을 잘 맡기고 그 결과를 검토하며 새로운 방향을 설계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가 만든 결과물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비판적 사고, 업무 목적에 맞게 AI를 활용하는 기획력, 개인정보와 저작권을 지키는 윤리 감각, 최종 책임이 인간에게 있음을 인식하는 태도가 AI 에이전트 시대의 핵심 역량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도 단순히 AI 사용을 금지하거나 허용하는 수준을 넘어, 학생들이 AI의 답변을 비교·검증하고 좋은 질문을 만들며 AI의 한계와 편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기관과 기업의 AI 도입에 대해서도 소 원장은 “AI 에이전트를 도입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혁신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내부 업무 절차 정비, 책임 기준 마련, 직원 교육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AI가 작성한 문서의 오류를 누가 검토할 것인지, AI가 추천한 정책 판단의 책임은 어디까지인지, AI가 민원인에게 잘못된 안내를 했을 때 조직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소 원장은 AI 에이전트 시대의 생존 전략으로 ▲반복 업무는 AI에게 맡기되 최종 판단은 인간이 할 것 ▲AI가 제시한 답을 사실 확인 없이 사용하지 말 것 ▲중요한 의사결정일수록 AI의 조언을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것 ▲조직은 AI 활용 기준과 책임 체계를 문서화할 것 ▲개인은 AI를 단순한 편의 도구가 아니라 사고를 확장하는 훈련 도구로 사용할 것 등을 제시했다.
이어 “AI 에이전트 시대에 살아남는 사람은 AI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아니라, AI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고 AI의 속도 위에 인간의 판단을 더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또한 “AI에게 일을 맡기되 생각까지 맡기지 않는 태도야말로 앞으로의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이라며 “기술의 변화에 휩쓸리는 대신, 기술을 자신의 목적에 맞게 다루는 기준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소 원장은 강연 현장에서 “AI는 나를 위협하는 존재가 아니라, 나의 가능성을 무한히 확장시키는 새로운 파트너”라는 메시지를 강조해왔다.
소 원장은 공공기관, 기업, 대학,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생성형 AI와 디지털 업무 활용 교육을 진행해온 AI 교육 전문가다. 강연·연수·워크숍을 포함해 누적 5,700회 이상의 교육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강연 무대와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에게 AI를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해왔다.
또한 ‘챗GPT’, ‘AI와 일자리 혁명: 사라지는 직업, 떠오르는 기회’, ‘AI 에이전트 시대’ 등 AI 관련 저서를 집필하며, 인공지능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에게 AI를 일과 삶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소 원장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전문위원, 성균관대 융합대학연합학술제 전문가 심사위원, 경기북부병무지청 자문위원, 한국관광공사 자문위원, 서울대학교 AI 분야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성균관대 외래교수, 인하공전 겸임교수로 활동했으며, 아주대 로스쿨 법률사무원 양성과정 ChatGPT 강사와 수원지방검찰청 역량강화 ChatGPT 강사로도 참여했다.
현재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에서는 인공지능기본법, EU AI Act, AI 저작권, AI 활용법 등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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