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약학과 노종태 씨, ‘세종과학펠로우십’ 선정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3-03 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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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5억8천만원 지원받아 폐 섬유증 치료제 개발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충북대학교 약학과 노종태(사진) 박사후연구원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 세종과학펠로우십(국내트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 3월부터 오는 2031년 2월까지 5년간 총 5억 8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노종태 씨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폐 섬유증에서 휴지기 제2형 폐 상피세포(AT2) 활성화를 통한 재생형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는 단일세포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휴지기에 있는 제2형 폐 상피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신규 인자를 발굴하고,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해 해당 인자를 활성화함으로써 활성형 제2형 폐 상피세포의 생성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폐 재생 실패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폐 섬유증의 근본 기전을 규명하고, 기존 치료 패러다임과 차별화된 새로운 세포·유전자 치료 전략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노종태 씨는 “본 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폐 섬유증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인 폐 재생 실패의 핵심 인자를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표적으로 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폐 섬유증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제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박한슬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종태 씨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UST KRIBB 스쿨)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충북대 약학대학 분자유전학 연구실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세종과학펠로우십(국내트랙)’은 박사 후 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가 주도적으로 연구를 수행하며 핵심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 몰입을 장려하는 대표적인 개인기초연구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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