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스타브릿지센터로 중등교사 역량 키운다

이선용 기자 | honaudo4@hanmail.net | 기사승인 : 2023-10-17 15: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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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우주기술연구소가 '2023 중등교사 첨단우주기술 역량강황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조선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조선대학교 우주기술연구소가 ‘스타브릿지센터’ 운영을 통해 교사들 역량을 키운다.


지난 4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스타브릿지센터’로 선정한 조선대 우주기술연구소는 최근 중·고등교사의 첨단과학 및 우주기술 관련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3 중등교사 첨단우주기술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스타브릿지센터에서는 지역 단위 과학기술 연구기관을 연계해 교사가 직접 연구에 참여하고, 첨단 과학기술 연구 경험에 기반한 교수·학습 및 평가 설계, 탐구·실험 활동 등 과학교육 관련 연수 프로그램, 콘텐츠, 컨설팅을 개발하고 제공한다.

최근 조선대 스타브릿지센터가 추진한 연수에는 전국 각지에서 일하고 있는 중·고등교사들이 참여했다.

연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하이브리딩 연수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실시간 연수, 영상과 과제 수행, 실습과 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조선대학교 사이버캠퍼스를 활용했다.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온라인 연수에서는 박현주 조선대 부총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박설현 조선대 기계공학과 교수와의 스몰토크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 및 다양한 디지털 도구 실습 ▲생성형 AI의 이해를 통한 학교 현장 활용 방안 ▲창의성과 실패의 연결고리 등의 강의·실습 프로그램 등과 스타브릿지센터 연구참여 교사가 연구진과 협력하여 개발한 첨단과학기술 수업 영상 등을 선보였다.

또 14일 조선대 입석홀과 제1공학관에서 열린 오프라인 연수에서는 ‘우주, 인간, 악기의 음악’을 주제로 한 특별공연을 비롯해 뉴스페이스와 초소형위성 이해, 공학 수업에 대학 교수학습 성찰이라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연수에서는 스타브릿지 연구참여 교사가 지난 4개월간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인공위성과 환경프로젝트,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한 촬영위성 만들기, 아두이노로 제작하는 위성광통신장치, 위성과 우주광물)을 연수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과학 교사는 “우주와 관련 기술과 공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융합적 사고와 학습 자기주도성에 관한 교육까지 우주를 교육으로 어떻게 풀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좋을지에 대한 지식과 기술, 교육과 인간에 대한 성찰까지 다루는 매우 우수한 연수였다”며 “온라인 수업과 과제가 쉽지는 않았지만 연계되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매우 성장했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또 “ 연수를 통해 배우고 나니 스스로 우주와 관련 기술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생겼고 활용도가 매우 높아 만족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주 센터장은 “교사 연수 외에도 학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일반인 대상 인식 제고 등을 통해 우주기술 과학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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