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가상융합대학, 헝가리 MOME와 글로벌 해커톤 성료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05-08 15: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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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가상융합대학이 헝가리 모홀리-나기 예술디자인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글로벌 해커톤 ‘IMMERSIVE JOURNEY: 180° DYNAMIC CONTENT JOINT HACKATHON’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중앙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중앙대학교 가상융합대학이 헝가리의 명문 디자인 대학인 모홀리-나기 예술디자인대학교(Moholy-Nagy University of Art and Design, 이하 MOME)와 함께 진행한 글로벌 해커톤 ‘IMMERSIVE JOURNEY: 180° DYNAMIC CONTENT JOINT HACKATHON’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8일간 진행된 이번 해커톤은 양국의 가상융합 기술과 예술적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글로벌 콘텐츠를 창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양국의 문화유산, 자연, 지식 등을 주제로 몰입형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헝가리 현지 아티스트가 한국과 헝가리의 전통 악기 및 소리를 융합해 만든 특별한 음원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이 선율에 맞춰 독창적인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를 구성하며 양국 문화의 조화를 시각적으로 구현해냈다.

해커톤의 성과를 공유하는 쇼케이스는 지난 5월 4일, 헝가리 베스프렘(Veszprém)에 위치한 첨단 디지털 체험 센터인 CODE(Centre of Digital Experience)에서 개최되었다. 180도 다이나믹 콘텐츠로 구현된 학생들의 작품은 현지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유혜령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장이 참석해 양국 학생들의 창의적인 협업 결과물을 참관하고 격려하며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위정현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장은 “이번 해커톤은 학생들이 AI와 실감 미디어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문화권의 학생들과 협력해 실제 콘텐츠를 제작해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가상융합대학은 앞으로도 해외 우수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이 글로벌 창작 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은 이번 MOME 미디어 디자인(Media Design) 학과와의 공동 해커톤을 계기로 유럽권 대학과의 협력 기반을 넓힐 예정이다. 향후 AI, XR, 실감형 영상,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미래 콘텐츠 분야에서 국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국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열정 속에 진행된 이번 글로벌 해커톤은 차세대 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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