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김호기 교수팀, 세계 최고 AI 학회 ‘ICML 2026’ 논문 3편 채택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05-07 17: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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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김호기(사진)연구팀의 논문 3편이 오는 7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공지능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대회인 ‘ICML 2026(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에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최근 딥페이크 범죄와 AI 윤리, 오픈소스 AI의 안전성 규제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김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AI 안전성(Safe AI)’과 ‘AI 거버넌스 및 규제’라는 핵심 과제에 대한 선도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기술적 최적화부터 실무적인 방어 체계 구축, 그리고 정책적 대안 제시까지 아우르고 있다. 우선 서울대 이재욱 교수 및 싱가포르 난양공대(NTU) 등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AI 학습 알고리즘(SAM)의 수학적 한계를 규명하고 모델 학습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법을 밝혀냈다.

이어 UNIST 박새롬 교수팀과는 딥페이크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통합 벤치마크를 구축하여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방어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마지막으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상철 교수팀과 함께한 기술·법률 융합 연구를 통해 기존 기술 중심 모델 카드의 한계를 지적하고, 정책과 라이선스가 결합된 다층적 AI 거버넌스 체계를 새롭게 제안하며 글로벌 AI 규제 시대의 선구적인 모델을 선보였다.

김호기 교수는 “앞으로의 AI 기술은 성능 향상을 넘어 사용자가 이를 신뢰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규제 연구가 필수적”이라며, “국내외 우수한 연구진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연구재단(NRF)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상세 자료는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연구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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