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저소득층 학생 지원 강화"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3-09 1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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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장학금, 해외수학 장학금 신설

서울대가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대는 "등록금 동결 등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 학생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대는 기존의 경우 등록금 면제·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기숙사 우선 입사·근로장학금 지급·생활비 대출 지원 등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생활비 장학금과 해외수학 장학금도 지원한다. 이는 기존 지원 사항만으로는 저소득층 학생의 악순환 고리(등록금·생활비 충당을 위한 아르바이트→성적 저하→장학금 미수혜→아르바이트)를 차단하기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생활비 장학금은 총 300명을 대상으로 월 30만 원(1인 기준) 씩 1년 간 지급된다. 이를 위해 서울대는 올해에 23억여 원의 예산을 책정할 예정이다. 해외수학 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들도 해외 수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 이에 따라 해외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선정된 50여 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최대 연간 1천만 원 정도가 지원된다.


서울대 관계자는 "저소득층 학생 파악과 특별관리, 장학 담당자 워크숍, 직무교육 강화 등 장학관리 전문화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의 개인별 맞춤형 장학관리를 강화키로 했다"면서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신규로 4년간 68억 원 정도의 예산을 확보, 생활비 장학금과 해외수학장학금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는 저소득층 대학원생에 대한 지원 강화 차원에서 강의연구 지원 장학생 선정 시 가정형편을 우선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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