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총장 홍덕률)가 지역 인재 육성과 유출 방지를 위해 18개 지자체의 후원으로 건립한 기숙사 '향토생활관'이 28일 개관식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대는 28일 경산캠퍼스 내 향토생활관 1층 광장에서 홍덕률 대구대 총장을 비롯해 향토생활관 건립기금을 출연한 18개 지자체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생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건립기금을 출연한 지자체는 칠곡군, 청송군, 달성군, 포항시, 군위군, 안동시, 울릉군, 성주군, 문경시, 김천시, 경주시, 의성군, 영천시, 구미시, 청도군, 경산시, 상주시, 영양군 등이다.
향토생활관은 지난 2008년 12월 착공했으며, 지자체 출연금 56억 원을 포함해 총 166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총 면적 1만5,432㎡(4,668평)로 지하1층 지상10층의 남학생용 건물 1동과 지하2층 지상9층의 여학생용 건물 1동 등 총 2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부대시설로는 강의실과 세미나실, 컴퓨터실, 독서실 등 교육시설과 피트니스센터, 옥외휴게정원, 세탁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완비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기숙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덕률 총장은 "이번 향토생활관 건립이 지역 인재의 육성과 인재 유출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 학생들이 좀 더 좋은 주거환경과 면학분위기 속에서 경제적 부담없이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대학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토생활관 입사생은 해당 시·군 거주기간, 소재 학교(초·중·고등학교) 재학 연한, 성적 등 각 지자체별 자체 기준에 따라 시·군별 배정된 인원을 선발하며 표창 수여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장애인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현재 향토생활관에는 이번 학기 초 지자체가 자체 선발한 460여 명을 포함해 700여 명의 학생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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