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 경북대 명예교수가 꾸준히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교수는 28일 경북대 총장실을 방문,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교수는 '정도경영장학금'으로 1억 원 적립을 목표로 삼고 매년 발전기금을 경북대에 출연하고 있다. 200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약 8천3백만 원 기금이 적립됐다. 목표액이 적립되면 기금 이자로 경북대 경영학부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지도하는 대학원생이 하루에 학교 식당에서 한 끼만 겨우 해결한다는 이야기를 뒤늦게 전해 듣고 마음이 무척 아팠다"면서 "만 60세가 되던 해에 한 친구가 회갑잔치를 하지 않느냐는 말에 하루 세끼 다 먹는 사람들과 술을 먹는 것보다 하루 한끼 먹으며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뜻 있게 쓰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1974년부터 35년간 경북대에 재직했으며 2008년 2월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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