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총장 홍덕률)가 지식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이색적인 강연 콘서트를 선보여 화제다.
이번 강연은 지난 17일 시작돼 18일까지 대구대 경산캠퍼스 종합복지관 소극장과 사범대 강당에서 진행되며 재학생 편과 선배 편으로 나눠 강연이 이뤄진다.
먼저 17일에는 재학생들이 강연자로 나서 '아픈 청춘이 아픈 청춘에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제3회 상록수 국제 단편영화제'에서 '우리할매'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김 헌 씨는 복싱선수에서 영화감독이 되기까지의 좌절과 실망 그리고 재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2008년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돼 라디오와 CF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한 김민정 씨는 '가꿔라! 화려함이 아니라 나 다움을...'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으로 2009년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한 오성훈 씨는 '장애는 표현할 때 더 아름답다'를 주제로 시각장애에도 불구,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줬다.
18일에는 자기 분야에서 꿈을 갖고 열정적으로 살고 있는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이 이어진다. 현재 대구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권정택 씨는 대학 생활동안 필요한 경험담 위주로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20여 년간 MC로 활동하고 있는 황금덕 씨는 '느그는 인생이 잼있나?'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그들의 청춘을 질투하기엔 넌 아직 젊다'라는 책을 낸 임희영 씨는 책 제목과 동일한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스쿠터를 타고 유라시아를 횡단한 권준오 씨는 '도전하는 청춘'을 주제로 도전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조문수 대구대 취업학생처장은 "토익, 학점관리 등 취업 준비로 요즘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청춘들이 꿈과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것 같아 이번 강연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그들과 비슷한 환경에서 열정적으로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살아가는 동료나 선배들의 이야기가 그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또 자신감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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