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총장 홍덕률)가 대학 구성원들의 축적된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한 'DU 지식나눔 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2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홍덕률 총장을 비롯 본부보직자와 봉사단원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취지를 되새기며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했다.
봉사단은 지난 4월 교수, 학생, 직원으로 구성된 단체(팀)를 대상으로 'DU 지식나눔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들이다. 22개 팀이 접수해 14개 팀이 선정됐으며, 기획봉사 3팀을 포함해 총 17개 팀이 활동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봉사단에 총 7천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지도교수를 주축으로 자신의 전공과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들이 대거 선정돼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언어치료학과 학생들은 의사소통 장애를 가진 아빠와 자녀를 위한 놀이 프로그램을, 물리교육전공 학생들은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들이 함께하는 과학체험 활동을 하는 식이다.
이미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오던 팀들도 대거 선정돼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물리치료학과 봉사동아리 'ATP(Assistant, Training of Physical therapy)'는 장애인 스포츠단 의무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며, '늘한마음'은 특수교육과 동아리로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봉사단의 지원 대상도 다문화 가정, 미혼모, 장애학생, 소외지역 아동 과 노인 등 다양하다.
산업복지학과는 미혼모를 대상으로, 국제한국어교육과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글 나눔 프로그램을, 장애진단평가센터는 소외 노인 및 아동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심리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학교 홍보대사 알림이들은 청각 장애학생들과의 1대 1 매칭을 통한 사회성 함양 프로그램을, 지난해 동계 해외봉사에 참여 한 바 있는 필리핀 봉사팀은 소외된 아동을 위한 나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DU문화원 김시만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봉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 모두 진정한 나눔의 행복을 느끼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