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25개 대학에서 총 64개팀, 200여 명의 유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월16일 예선을 통과한 11개팀, 37명의 유학생들이 이날 본선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참가 학생들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알리는 홍보방안을 제안했으며, 일본의 주장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특히 중국과 대만 유학생으로 구성된 대경대 '니캉내캉'팀은 일본의 남획으로 멸종된 독도 강치(바다사자) 이야기를 연극 형식으로 발표해 청중으로부터 많은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대 팀의 안젤라(콩고민주공화국, 대구대 한국어과정) 씨는 "발표 준비를 하면서 한국어 실력도 많이 늘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문화 특히 독도는 두말없이 한국 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이주만 대구대 국제처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어려운 한국 역사와 독도에 공부하고 또 발표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한 참가자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참가한 학생들이 귀국 후에도 지속적으로 독도를 홍보하는 '외국인 독도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 참가자 전원은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 문화 탐방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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