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해양군사대학 신설

유진희 | y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7-14 11: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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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과 학군교류협정 체결..내년 3월부터 운영

한국해양대(총장 오거돈)가 내년 3월부터 해양군사대학을 신설·운영한다.


한국해양대는 "오는 15일 해군과 '학군 교류 및 해양군사대학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해양군사대학은 한국해양대와 해군이 합동운영위원회를 조직해 운영한다. 학사과정의 해양군사학부와 석·박사과정의 대학원으로 구성된다. 예비역 해군제독이 해양군사대학장을 맡으며 한국해양대 전임교원과 해군, 민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강의를 담당한다. 신입생은 매년 해군의 추천과 한국해양대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 군 위탁생이 대상. 구체적으로 학사과정에는 부사관과 군무원, 석사과정에는 장교와 군무원, 박사과정에는 장교가 각각 입학한다.


해양군사대학 신설을 위한 TF팀의 김의간 위원장(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장)은 "해양안보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해양대와 해군이 협력,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함께 하면서 해양군사대학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우리나라 국방력과 해양력을 증진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그동안 해군과의 협조체계 구축으로 다양한 학군 모범 사례를 창출해왔다. 2009년 3월부터 해군교육사령부와 함께 부사관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수중기술학과(정원 20명)'를 신설, 운영하고 있으며 수중운동체특화연구센터(2004년 3월), 학군협력단(2007년 7월), 국가해양영토광역3차원감시망연구센터'(2010년 11월) 등 학군연구소도 개설했다. 해양군사대학이 신설되면 수중기술학과는 해양군사학부로 변경되고 학군연구소는 산하 기관으로 연구 프로젝트 수주 증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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