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가는 길" = 2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 '2012학년도 수시모집 대학 입학 정보 박람회'에 입장하기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전날부터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험생들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특히 박람회 둘째 날인 29일부터 수험생들의 발길이 크게 늘었다. 올해 대학 입시는 오는 8월 1일 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대학 입학에 대한 열기는 식지 않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가 주최하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 대학 입학 정보 박람회'가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강원대, 건국대, 경기대, 경희대, 단국대, 동국대, 부산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전국 95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어제(28일) 개막했다.
개막 첫날에는 박람회가 열리는 삼성동 등 강남 일대 주요 도로와 지하철 역사가 물에 잠기는 등 폭우 여파로 박람회 방문 인원이 지난해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박람회 둘째 날 오전부터 빗줄기가 수그러들면서 박람회장 입장객이 크게 늘고 있다. 박람회 첫 날 방문하지 못한 단체 관람객들도 주말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역 모 고교 교사는 "박람회 첫 날에는 서울지역 집중 호우로 단체 방문을 연기했었다"면서 "주말에 학생들과 박람회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학 수시모집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며, 참가 대학도 지난해보다 21개 대학이 늘었다. 각 대학들의 수시모집 인원이 크게 늘어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가 1개월 앞당겨진 8월 1일부터 진행되고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을 별도로 두도록 해 대학 수시모집에 대한 관심과 열기는 어느해보다도 높아졌다.
한편 박람회 기간 중 날짜별로 참가 대학들의 입학설명회가 열려 진학을 원하는 대학의 입학설명회를 골라서 들을 수 있다. 박람회장에는 대학별 상담부스 외에 ▲대입설명관 ▲대입상담센터 진학진로상담관▲종합정보자료관 ▲다문화 상담관 ▲입학사정관제 및 대학과목선이수제 홍보관 ▲대학정보공시 서비스 운영관 ▲장학금지원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교협 홈페이지(www.kcue.or.kr)에서 볼 수 있다. 박람회 이후에도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전화(1600-1615)를 통해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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