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전남대에 따르면 최근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은 첨단항만건설기술개발사업을 추진, 이 교수의 연구과제를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 교수는 '기후변화대응 항만설계기준 개선 방안연구'와 관련해 5년간 정부로부터 61억53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전남대는 이번 이 교수의 대규모 연구과제 수주로 여수캠퍼스의 연구 경쟁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교수의 연구과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심해설계파의 증대와 해수면 상승 등과 같은 설계외력의 증대에 대응하는 항만구조물을 설계하고 건설하기 위한 것이다. 즉 항만설계기준 개선에 필요한 요소기술과 기술지침서(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오는 2016년 7월까지 5년간 연구가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이 교수는 △월파량 및 전달율 산정 기술 △유공케이슨의 파압 및 제원 결정 기술 △곡면부(우각부/둔각부) 피복재 중량 산정 기술 △혼성제 근고부 피복재 및 블록 중량 산정 기술 △잠제(수중구조물) 설계지침 △경사식/직립식 구조물 상부에 작용하는 파압 산정 기술 △반파공 제원 결정 기술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가 항만 설계기준을 담당하는 실무 종사자들의 현장에서 어려움을 해소하고 향후 체계적인 설계기준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은 설계기준 개선 작업이 국가 R&D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돼 우리나라 고유의 설계기준 정립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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