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동국대에 따르면 베르게스 총장은 이날 동국대를 방문, 김희옥 총장에게 동국대 양자기능반도체연구센터(소장 강태원 교수)에 발전기금으로 100만 달러를 기부하는 내용의 약정서에 서명했다.
기부 배경과 관련, 베르게스 총장은 "그동안 동국대 양자기능반도체연구센터가 거둔 업적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향후 동국대와 힌두스탄대 간 활발한 연구와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베르게스 총장은 "동국대와 힌두스탄대의 반도체 연구 국제 컨소시움을 설립하는 등 공동연구와 학술교류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희옥 총장은 "동국대 양자기능반도체연구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우수연구센터(SRC)로 선정된 이후 후속사업으로 도약과제와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에도 선정돼 연구를 계속 수행해 왔다"며 "양자기능반도체연구센터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후원한 베르게스 총장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발전기금 기부를 주선한 강태원 교수도 "베르게스 총장의 개인적 인연과 양자기능반도체연구센터 교류를 통해 기부가 성사됐다"며 "이번 기부 이후에도 대학의 연구 환경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생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힌두스탄그룹의 회장도 겸하고 있는 베르게스 총장은 영국 US International University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휴런대(Huron university)에서 MBA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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