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 강성태, 10억 거절하고 꿈 선택"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2-05 12: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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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업체 제안 거절…돈 없어 삼각김밥 먹어도 행복


'공신닷컴' 운영자이자 <대학저널> 필진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공부의 신' 강성태가 10억 원을 거절한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강성태는 지난 4일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 공부철학과 인생 스토리는 물론 사교육업체의 거액 제안을 거절한 사연을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강성태는 대학을 다니던 시절 '공신닷컴'이라는 공부 비법 사이트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목적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학습법을 조언해주는 것. 이후 강성태가 KBS 드라마 '공부의 신' 자문위원으로 참가하고 '공신닷컴'이 중앙일간지 일면을 장식하는 등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러자 한 사설학원 업체가 사이트 주소와 이름을 넘기는 조건으로 10억 원을 제시했다. 하지만 강성태의 선택은 돈이 아닌 자신이 공신닷컴을 만든 꿈과 희망이었다.


강성태는 "대한민국 모든 사람에게 멘토 한 명씩을 만들어주자, 단 한명이라도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고 희망을 이야기해주면 그들은 범죄자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제의를 거절했다"면서 "돈이 없어 삼각깁밥, 줄김밥을 먹고 2년 동안 사무실 이사를 여덟 번이나 했지만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성태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웹사이트 '공신닷컴'을 운영하며 공부법 칼럼, 학습 상담 등을 통해 무료로 학습 방향을 지도해주고 있다. 또한 '공부의 신' 등을 출간했으며 <대학저널>의 공부법 칼럼도 연재하고 있다.


※화면 캡처: K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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