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립대 등록금 인하에 인색"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2-13 16: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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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만에서 인하…5% 이상 인하 대학은 204개대

대학들이 2012학년도 등록금 인하를 결정한 가운데 주요 사립대들의 인하 폭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 대학이 등록금 인하에 인색하다는 비판 여론이 예상된다.


13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이하 교과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으로 총 337개 대학(4년제, 전문대학 모두 포함)이 2012학년도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5% 이상 인하한 대학이 204개교로 가장 많았으며 3% 이상에서 5% 미만 인하 대학이 60개교, 3% 미만 인하 대학이 73개교로 각각 나타났다.


이 가운데 주요 사립대들은 대부분 3% 미만 인하 대학 그룹에 포함돼 있다. 특히 평소 적립금 규모와 재단 지원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진 대학들도 등록금 인하 수준이 3% 미만에 그쳤다.


실제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 3% 미만에서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다. 반면 전남대, 전북대, 한국기술교육대 등은 5% 이상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고 서울대도 등록금을 5% 인하할 방침이다.


한편 교과부는 올해 국가장학금 확대와 대학들의 자체노력을 통해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전체적으로 평균 19.1%(2011년 물가상승률 4%를 고려한 실질 기준으로는 23.1%) 줄어든 것으로 추산했다.


※대학별 등록금 인하 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단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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