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총장 김승택)는 "인기가수 홍경민 씨(36세, 본명 홍성민)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홍경민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되는 2011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에서 정치외교학사 명예졸업증서를 받을 예정이다.
충북대에 따르면 홍경민은 1995년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한 뒤 2학년 때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바쁜 연예 활동으로 학업 이수가 병행되지 못해 부득이하게 2002년 4월 미복학 제적으로 학업을 중단하게 됐다.
그러나 홍경민은 '개신축제' 등 학교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학교 동문, 학과 교수, 학생들과 유대관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예능프로나 콘서트 등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충북대 재학 사실을 당당하게 밝히고 모교에 대한 관심과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해 왔다.
충북대 김명식 홍보팀장은 "그동안 충북대를 사랑하는 진정성과 지난 15년간 성실하고 모범적인 연예활동으로 국민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건전한 대중문화 선도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 홍경민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충북대 동문으로서 대학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경민은 한국의 '리키 마틴'이라는 애칭과 함께 '흔들린 우정' 등 주옥 같은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2000년에는 SBS가요대상을 수상했다. 평소 친근한 성품, 반듯한 언행, 준수한 외모,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홍경민은 현재 '불후의 명곡2', MBC '아름다운 콘서트', EBS '대한민국 영어본부' 등에서 가수와 MC 등으로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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