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간 교류가 형식적인 절차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지고 있어 대학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대는 "해외 대학의 긴밀한 교류는 대학 간 발전뿐 아니라 각 국가 간 교류 확대로까지 이어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서 "전북대와 2007년부터 긴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프랑스 파리 에스트대의 관계가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전북대에 따르면 2010년 전북대와의 교류를 통해 전주를 방문했던 파리 에스트대 끌레르 알비 교수와 학생들이 제작한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가 이번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부문에서 상영된다. 영화는 전주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상영일과 장소는 오는 2일 오전 11시 30분 전주 메가박스 7관이다.
이에 앞서 2009년 전북대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물이 세계 최고 박물관인 프랑스 르부르 박물관에서 상영돼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어 끌레르 알비 교수가 프랑스 학생들과 함께 전북대를 방문,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상물을 제작하는 등 전북대와 파리 에스트대 간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전북대 관계자는 "'전주, 어떤 한국 도시(Jeonju, a Korean Town)'라는 제목의 52분짜리 장편 영화는 프랑스인 끌레르 알비 교수의 눈에 비친 전주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라면서 "전통을 보존하면서 아시아의 할리우두를 꿈꾸는 도시 전주의 역동성을 국제영화제와 일제강점기 저항의 역사, 여성의 삶이라는 세 개의 축으로 풀어내 전주만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을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과정을 통해 세계 속에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26일 파리 에스트대 프랑시스 고다르 총장은 한류문화 확산과 전북대와의 교류에 이바지 한 공로로 전북대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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