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이재석 교수(신소재공학부) 연구팀이 유연성 전자소재에 활용 가능한 분자크기의 규칙적인 배열을 발견했다.
4일 GIST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재료공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Advanced Materials誌 5월 18일자(인터넷 판)에 소개됐다. 이 연구는 Changez 박사, 이재석 교수 등이 공동저자로 참여해 분자레벨 집적화 사업(Program for Integrated Molecular System)과 World Class University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논문명ㆍ웹주소 : Molecular Level Ordering in Poly(2-vinylpyridine), http://dx.doi.org/10.1002/adma.201201342)
이번 연구에서 이 교수 연구팀은 비결정질 고분자를 사용해 단위 분자들 사이를 연결할 때 고분자 주쇄 사이에서 불규칙적으로 연결돼 거대 분자가 만들어진다는 통상의 생각과 달리 매우 정교하고 순서대로 가교돼 분자크기가 규칙적으로 배열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재석 교수는 “지금까지 다양한 고분자・유기물 전도성 소재가 만들어졌으나 방향족 물질이 겹치는 현상에 의해서 이뤄지는 배열은 넓은 범위에서 연속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워 전도성을 향상시키는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번 가교에 의한 분자크기 규칙적인 배열의 발견은 비결정질 지방족 유기물 뿐 아니라 방향족 유기물에도 적용이 가능해 다양한 고분자의 배열을 넓은 범위에서 분자크기로 제어할 수 있어서 장차 유기 전자소재로써 유기 태양전지, 유기 트랜지스터, 유기 전극소재 등 첨단 IT 분야에 활용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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