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특성화 학과 신설 · 유사 학과 통합' 경쟁력 강화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8-09 14:18:25
  • -
  • +
  • 인쇄
국제학부·농산업학과·융합기술공학부 등 신설… 바이오식품공학과 폐지, 식품공학과 정원 늘려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특성화 학과를 신설, 유사 학과를 통합하는 등 대학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대는 이번 2013학년도 입시에서 상과대학에 영어 강의로 이뤄지는 20명 정원의 ‘국제학부’와 올해 개교한 군산-새만금캠퍼스에 들어설 산학융합캠퍼스에 26명 정원의 ‘융합기술공학부’를 신설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농업생명과학대학에는 3년 이상 농산업 분야에 종사한 재직자를 선발하는 30명 정원(정원내 10명· 정원외 20명)의 ‘농산업학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설되는 국제학부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입학원서를 접수하는 수시 2차에서, 융합기술공학부와 농산업학과는 정시모집에서 신입생을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북대는 유사 학과 간 통합을 통한 학과 경쟁력 향상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바이오식품공학과를 폐지하는 대신 35명을 선발했던 식품공학과의 정원을 50명으로 증원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다양하고 심도 있는 전공 교육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교육의 수월성 제고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국제학부 신설로 인해 기존 110명을 선발했던 무역학과는 100명을 선발하게 되고 공대에서도 건축공학과 등 6개 학부 11개 학과에서 26명을 감원키로 했다.

이밖에도 2013학년도부터 자율전공학부가 공공인재학부로, 환경조경디자인학과가 생태조경디자인학과로 각각 학과 명칭이 변경된다.

박종민 전북대 입학본부장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나가기 위한 국제학부와 산학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군산-새만금캠퍼스에 학과를 개설하는 등 입시에 크고 작은 변화가 있다”며 “특성화 학과를 개설하고 유사 학과 간 통합을 통해 대학 전체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주)바른교육 , 전북대에 발전기금 3000만 원 기탁
美 국무부 언어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 수료식
등록금 카드 납부 확대 '반색'
"전북대, 공모제 도입 본격 착수"
"전북대 DB관련 분야 우수인재 양성 나선다"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