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시모집서 학적 · 출결사항 반영”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9-11 14: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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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학교폭력 가해사실 미기재 명단 대학과 공유

올해 치러지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는 현재 학생부에 기재된 학적 및 출결 사항이 반영된다.

학적 및 출결 사항은 지난달 31일을 기준으로 기재된 사회봉사, 특별교육이수 또는 심리치료, 출석정지, 전학, 퇴학처분을 의미한다. 12월1일을 기준으로 올 연말에 기재되는 서면사과, 접촉, 협박 및 보복행위 금지, 학교에서의 봉사, 학급교체 등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사항’은 수시모집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1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폭력가해사실 반영방침을 밝혔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3학년도 대입 수시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의 경우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에 기재된 인성발달사항 평가 시 학교폭력 가해사실에 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의미다.

대교협 관계자는 이날 "2013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학교폭력 관련 사항은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만 반영한다"며 "면접 등에서 학교폭력 가해학생이 폭력 발생 이후 반성하고 변화했는지를 확인해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경우 이를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대교협은 입학사정관제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 대학의 인성평가 추진 내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대교협은 학교폭력 가해 사실 학생부 미기재 고교 명단을 교과부로부터 제공받아 오는 14일부터 대학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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