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전 세계의 우수한 젊은 피아니스트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폴란드국립쇼팽음악대학교, 폴란드국립쇼팽협회와 함께 개최한 ‘제2회 아시아ㆍ태평양 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 본선무대가 18일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계명대 해담콘서트홀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는 크리슈토프 마이카(Krzysztof MAIKA) 주한폴란드대사를 비롯해 대회 심사위원, 주요 관계자 등 30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시상식 및 우승자 연주회’가 열리는 대회 마지막 날(26일)에는 폴란드 대통령 영부인 안나 코모로브스카(Anna Komorowska) 여사가 직접 대회를 참관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09년 제1회 대회(계명대 개최)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콩쿠르는 알링크-아르헤리치 파운데이션(AAF)에 등록된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음악경연대회로 비록 역사는 짧지만 상금 규모와 심사위원진 등 대회 내용과 품격 면에서 세계 유수 피아노콩쿠르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입상자들에겐 수상의 영예와 함께 거액의 상금이 주어지는데 특히 시니어부 1등 상금이 지난 대회 1만 유로에서 이번 대회 2만 유로(한화 약2900만원)로 금액이 수직 상승하는 등 총상금 규모가 5만3000유로에 이른다.
상금의 규모보다 더 눈길을 끄는 점은 심사위원진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피아노콩쿠르 중 하나인 바르샤바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한 당 타이 손(바르샤바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 심사위원)을 비롯해 바르샤바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 최초의 한국인 입상자인 임동민(계명대 피아노과 교수), 바르샤바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 심사부위원장을 역임한 피오트르 팔레츠니(폴란드국립쇼팽음대 피아노과 교수), 카탈지나 포포와-지드론(바르샤바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 심사위원/비드고슈치 음악원 피아노과 과장), 아오야기 스스무(동경예술대학 피아노과 교수), 미하일 알렉산드로프(모스코바국제쇼팽협회 예술감독 겸 이사장), 베른트 괴츠케(국립하노버예술대학 부설 음악영재조기교육학교 이사장), 장혜원(서울종합예술학교 학장), 이대욱(2010 윤이상국제콩쿠르 심사위원장/한양대 피아노과 교수), 안제이 두트키에비츠(폴란드국립쇼팽음대 교수), 이양숙(선화예술중고 음악실장) 등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피아니스트들이 대거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대회 참가자 규모와 수준에서도 유명 국제피아노콩쿠르와 비교해 손색이 없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독일, 러시아, 폴란드,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18개국에서 113명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대거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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