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모의평가 같은 경우 '조금 어려웠다'라는 평가가 있었다. 지난해 수능이나,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 난이도가 대략 어느 정도 되는 방향으로 출제했나.
"두 번의 모의평가 결과를 통해 수험자의 특성, 그 다음에 문항특성 등 다양한 자료를 분석해 난이도를 조절하도록 노력했다. 언어영역의 경우에는 작년 수능보다는 쉽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조금 어렵게 출제를 했다. 또 수리는 작년 수능과 9월 모의평가보다는 조금 쉽게 출제했고 외국어의 경우에는 작년 수능 보다는 조금 어렵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조금 쉽게 출제를 하도록 했다."
-EBS 연계 비율이 70% 이상이라고 했는데 정확한 비율과 연계된 문항은 어떤 유형으로 출제가 됐는지 예를 들어 말해달라.
"EBS 문항 연계의 취지는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였다. 또한 지역 간,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에서 나온 취지를 가지고 있다. 작년 수능 그리고 모의평가에서 70% 연계에 대해 적정했다는 일반적인 평가가 나왔다. 그래서 이번에도 같은 수준으로 출제를 하려고 노력을 했다. 언어나 외국어의 경우 같은 지문을 사용한다거나, 혹은 2개 이상 문항을 서로 병합해 새로운 형태로 문항을 만들어낸다거나, 혹은 주어진 자료를 변형한다거나 하는 형태로 연계를 시켰다."
-올해 수능에서는 새 유형의 문제가 어느 정도 만들어졌나.
"일관성을 유지하고, 또 예측가능한 시험이 되도록 하기 위해 전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유형은 가급적 배제하도록 했다. 조금씩 약간 응용한 정도인 문항은 가능하겠지만, 전혀 학생들에게 생소한 문제는 가급적 출제하지 않도록 했다."
-직업탐구에 보면 EBS 연계비율이 70%인 과목이 있고, 75%인 과목이 있다. 이렇게 하면 난이도나 차이를 달리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가 생긴다. 같은 영역 내에서 과목별로 다를 경우에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난이도 조절문제는 수능 연계 문제의 경우라해도 그것이 가급적이면 문항을 잘 응용한 문제를 출제했기 때문에, 그것이 수능 변형 문제가 더 들어갔다고 해서, 혹은 덜 들어갔다고 해서 갑자기 그만큼 더 불리해 지거나 더 유리해 지지는 않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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