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WISET 여대학(원)생 연구대회 '대상' 수상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11-30 11: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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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디스플레이용 풍선형 엑추에이터의 제조 및 성능’ 호평

전북대(총장 서거석) 고분자·나노공학과 김성진(석사과정) 씨와 이지은(화학공학 1년), 이한솔(고분자․나노 1년) 씨가 WISET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주관한 2012 여대학(원)생 팀제 연구 경진대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이공계 여학생 385명이 참여한 이 대회는 차세대 이공계 여성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지난 3월 대학(원)생과 고교생들이 팀을 구성해 하나의 연구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치러졌다.

이 대회에서 전북대팀은 전주여고 김다혜, 김민주, 성심여고 김민지, 김현지 학생 등과 팀을 이뤄 ‘점자디스플레이용 풍선형 엑추에이터의 제조 및 성능’(지도교수 나창운)을 주제로 최근까지 연구를 진행해왔다.

전북대팀은 일반적인 지면 점자는 인쇄된 후 수정이 어렵지만 점자용 디스플레이는 수시로 수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기존에 쓰이던 고분자 재료들과 차별화 된 전기 활성 고분자인 아크릴 고무라는 새로운 소재를 점자 디스플레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수개월의 실험을 통해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고교생과 함께 미래 지역과 국가를 이끌어 나갈 여성 과학기술인을 양성한다는 점과 함께 고교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연구 주제를 정한 점도 좋은 평가 요인이 됐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김성진 씨는 “비록 프로그램 기간이 길고 힘든 점도 많았지만 우리가 궁금해 했던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지도교수님들과 후배들, 고교생들이 힘을 합쳐 이렇게 좋은 성과를 올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팀 모두 정진해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여성 과학기술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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