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CU 연구팀은 안정한 반방향(反芳香)성 물질을 합성하고 그 중간체를 최초로 확인, 특성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권위의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네이처 케미스트리(Nature Chemistry)’(IF 20.524)에 12월 10일 온라인판 표지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 연구는 ‘반방향성’분자를 성공적으로 합성했다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분자와는 다르게 간단한 산/염기 반응만을 통해 방향성을 조절하고 세 가지 광학적 특성을 갖는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기존 이진수 기반의 전산과정을 갖는 집적회로의 처리방식을 분자 수준의 삼진수 기반으로 바꾸는 것과 같은 차세대 물질 개발의 단초를 제시할 수 있어 앞으로의 그 활용성에 더욱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연세대 연구진은 "방향성-반방향성 파이전자 구조체 중 생물학적 및 광전자공학적으로 산업 이용가치가 큰다양한 분자체들을 합성하고, 이들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시분해분광학 기법으로 심도있게 분석한 연구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이러한 연구는 태양광 에너지 변환, 광 동역학 치료,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의 다양한 기술 적용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는 연세대 화학과 WCU 팀과 강원대 이창희 교수 연구진, 일본 오사카대 후쿠주미(Shunichi Fukuzumi) 교수 연구진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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