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Nature Chemisty’표지논문 게재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12-10 10: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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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세슬러 교수 연구팀, 반방향성 물질 합성과 중간체의 성질 규명

▲김동호 교수
▲세슬러 교수
연세대(총장 정갑영) 화학과 WCU(World Class University) 팀의 김동호 교수와 세슬러(Jonathan Sessler) 교수 연구팀이 장미(rose)에서 유래한 로자린(rosarin) 분자의 연구를 통해 최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WCU 연구팀은 안정한 반방향(反芳香)성 물질을 합성하고 그 중간체를 최초로 확인, 특성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권위의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네이처 케미스트리(Nature Chemistry)’(IF 20.524)에 12월 10일 온라인판 표지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 연구는 ‘반방향성’분자를 성공적으로 합성했다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분자와는 다르게 간단한 산/염기 반응만을 통해 방향성을 조절하고 세 가지 광학적 특성을 갖는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기존 이진수 기반의 전산과정을 갖는 집적회로의 처리방식을 분자 수준의 삼진수 기반으로 바꾸는 것과 같은 차세대 물질 개발의 단초를 제시할 수 있어 앞으로의 그 활용성에 더욱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연세대 연구진은 "방향성-반방향성 파이전자 구조체 중 생물학적 및 광전자공학적으로 산업 이용가치가 큰다양한 분자체들을 합성하고, 이들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시분해분광학 기법으로 심도있게 분석한 연구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이러한 연구는 태양광 에너지 변환, 광 동역학 치료,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의 다양한 기술 적용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는 연세대 화학과 WCU 팀과 강원대 이창희 교수 연구진, 일본 오사카대 후쿠주미(Shunichi Fukuzumi) 교수 연구진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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