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대구가톨릭대에 따르면 언론광고학부 언론영상전공 박대웅(24) 씨 등 6명은 한국정책방송(KTV)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영상공모전 '포시즌-가을'편에 '소벌의 사람들'을 출품해 대회 최고상인 우수상을 받았다.
소벌은 우포(牛浦)의 우리말로, 학생들은 경남 창녕의 우포늪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15분짜리 다큐멘터리로 제작했다.
이 작품에는 우포늪과 그 주변을 청소하는 환경파수꾼, 우포늪을 자신의 애인이라 여기고 사시사철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는 사진작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따오기의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따오기학교 교장, 우포늪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의 이야기가 나온다.
수상 학생들은 "살아있는 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우포늪은 공모전 주제인 아름다운 자연을 표현하기에 좋은 곳이고, 그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영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작품은 가을 영상미가 뛰어나고, 내레이션을 통해 효과적인 해설을 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지난 9일과 13일 KTV를 통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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