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인재들, "세상을 향해 비상하다"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2-16 09: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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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학위수여식 개최‥개교 이후 총 7만 8878명 졸업생 배출

울산대학교(총장 이철) 우수 인재들이 세상을 향해 힘찬 비상을 시작했다.


울산대는 지난 15일 교내 중앙정원에서 졸업생과 가족, 친지 등 8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사, 석사, 박사 등 3010명의 졸업생들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이로써 울산대는 1970년 개교 이래 학사 6만 8713명, 석사, 8989명, 박사 1176명을 배출했다.


학위수여식에는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 정몽준 이사장을 비롯해 민계식·정진규 법인이사와 권오갑 법인감사, 최광식 울산대 총동문회장,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김복만 울산광역시 교육감, 권명호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 정갑윤(울산중/새누리당)·이채익(울산남 갑/새누리당) 국회의원, 김두겸 울산남구청장, 임현철 울산남구의회 의장, 언론사 대표, 중·고교 교장 등 축하인사들이 함께해 졸업생들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졸업식에서는 울산대 음악대학 관현악단이 대학생활을 추억할 수 있는 <젊은 그대>, <엘 빔보(El Bimbo)>와 경쾌한 멜로디의 <아프리카 심포니(African Symphony)>를 연주했고 음악대학 합창단은 <내나라 내겨레>의 축가를 들려줬다.


이철 울산대 총장은 "우리 사회가 과거에는 인화단결과 근면, 전문지식을 요구했지만 지금은 도전정신, 자신이 선택한 일에 대한 열정, 창의성이 중요하다"면서 "대학설립자인 아산 선생이 하셨듯이 어떠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해 자신의 발전 가능성을 남김없이 실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몽준 이사장은 "요즘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지금보다 더 힘들었던 시대를 살아온 우리의 아버지들은 신세한탄 대신 근면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최고의 고등교육을 받은 졸업생들은 어깨를 활짝 펴고 미래를 자신 있게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맹우 울산시장은 "취업의 문이 여전히 좁아 안타깝지만 그럴수록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는 말을 믿고서 꿈을 줄이거나 포기하지 말라"고 말했다.


한편 영예의 이사장상은 4.50만점에 평점 4.42의 최고 성적으로 졸업한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윤희영(26) 씨가 받았으며 시장상은 산업경영공학전공 신선호(28) 씨, 시의회의장상은 의학전공 전해민(26) 씨, 총동문회장상은 의학전공 고준영(25) 씨, 총장상은 인문대학 중국어중국학전공 최영심(24)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최고령 졸업자는 만 62세 진갑(進甲)의 나이로 경영학사학위를 받은 이상익 씨가 기록했고 간호학과를 졸업한 미국 국적의 김정애 씨는 만 61세의 나이로 고국의 대학 졸업장과 함께 이날 발표된 2013 간호사국가고시 합격의 영광까지 누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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