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인상파의 냉철한 분석과 자유로움을 작품에 구현하며 ‘한국의 세잔’이라 불리는 故 승동표 화백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전북대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승 화백의 아들로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에 근무하고 있는 승수근(53) 씨가 그동안 보관해왔던 서양화 작품들을 전시 및 교육, 연구용으로 전북대측에 기탁했기 때문이다.
승 씨가 이번에 기탁한 작품은 승 화백이 1955년부터 1996년 사이에 그렸던 정물과 인물, 풍경 등 모두 75점이다.
이번 작품들은 앞으로 박물관 정리 작업을 마친 뒤 학생과 지역민들을 위한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승 씨는 “그동안 아버님의 다양한 작품들을 보관해오며 이 작품들이 연구와 교육을 위해 활용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수장시설이 매우 우수한 전북대박물관을 통해 작품의 안전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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