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학생들,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 위해 재능기부

박초아 | cho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4-03 15: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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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석 교수팀, 행정안전부 인터넷 중독예방·해소사업에 선정

한림대학교(총장 노건일) 학생들이 지역 청소년들의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예방과 해소를 위한 멘토링 사업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림대 방기석(기초교육대학) 교수팀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3 인터넷중독예방・해소 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 청소년 등의 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에 대해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해소함으로써 건강한 인터넷 활용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방 교수팀은 지난 달 한림대 재학생 12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을 구성해 강원도 인터넷중독대응센터의 지원으로 멘토 교육을 실시했다.

멘토단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날’이라는 의미인 ‘휴(休) 요일 지킴이’로 위촉됐다. 1기 멘티는 춘천지역 고등학교 학생 22명이다.


개인 멘토링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며 멘티의 성향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멘티들은 ‘휴(休) 요일’을 정해 실천하고 다양한 체육 활동이나 독서 등을 통해 인터넷 중독을 극복한다. 또한 오는 5월에는 핸드폰 사용 제재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힐링캠프가 열릴 예정이다.

방 교수는 “인터넷에 중독된 학생들은 상담을 받고 싶어도 센터에서 상담사를 대하는 것이 껄끄러울 수 있다”며 “나이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대학생과 만난다면 거부감이 덜해 부담 없이 상담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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