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총장 임덕호)가 일반적 입학설명회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의 ‘스마트'한 입학설명회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험생·학부모가 입학설명회에 참가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입학 전형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원클릭(one-click) 서비스 설명회’를 시작한 것.
11일 한양대에 따르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양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go.hanyang.ac.kr/)에 9개 입학 전형과 관련한 5분 안팎의 동영상을 올렸다.
특히 동영상에는 2014학년도 수능시험부터 도입된 선택형 수능 때문에 혼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상세한 설명이 곁들여졌다.
'원클릭 서비스 설명회'는 대부분의 입학설명회가 대도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지방에 거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도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한양대 입학처 관계자는 "선택형 수능 도입에 따라 입시 정보 부족으로 인해 혼란을 겪는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고, 특히 지방에 거주해 입학설명회에서 소외되는 수험생 및 학부모가 없도록 만전을 기한 것이 스마트 입학설명회”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5000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4학년도 신입학 전형에 대한 설명회 행사도 개최한다. 당초 1000여 명의 참석자를 예상했으나 선택형 수능 도입에 따른 문의가 많고 참가신청자가 폭주해 규모를 5000여 명 선으로 참가인원을 확대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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