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에 재학 중인 무슬림 학생들의 할랄 음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데다 이들을 통해 인근 대학들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근 K대학 등의 무슬림 학생들까지 한양대의 할랄 푸드 코트를 찾기 때문이다.
한양대 학생식당인 ‘사랑방’ 관계자는 “할랄 푸드 코트를 오픈한지 1개월을 넘기면서 무슬림 학생들의 수요가 2배 늘었고, 한국인 학생들의 호응도 지속돼 할랄 음식 제공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할랄은 아랍어로 ‘허용된’의 뜻으로 할랄 음식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엄격한 절차를 거쳐 도축된 육류를 비롯해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과일·채소·곡류 등을 일컫는다.
한양대가 제공하는 할랄 음식의 가격은 4500원으로 이태원 등의 업소가 받는 평균 소비자가격(1만1000원)보다 훨씬 저렴하다.
한편 한양대가 제공하는 할랄 푸드 코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인도네시아 트란스(TRANS)TV 취재진이 지난 16일 한양대를 직접 찾아 할랄 푸드 코트를 취재, 5월 초 인도네시아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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