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김원중 교수, 한문해석사전 출간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4-29 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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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펴낸 '허사대사전'의 전면개정판

▲김원중 교수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중국고전의 대가로 손꼽히는 김원중 교수가 한문해석사전(1560쪽, 글항아리)을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양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이 책에서 한문해석의 최대 난제인 '허사(虛辭)'를 고전에서 추려낸 만5000여 개의 예문으로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허사'란 '실사(實辭)'와 실사 사이를 연결해 주는 어조사로 허사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한문해석에 오류가 발생한다.


이 책에서 김 교수는 허사 900개의 다양한 쓰임새를 살펴보고 허사의 용법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한문 해석의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김 교수가 지난 2003년에 펴낸 '허사대사전'의 전면개정판인 이 책은 사기, 한비자, 논어, 삼국유사 등 30여 권의 저·역서를 출간한 김 교수의 고전 번역의 성과가 고스란히 담겨있기도 하다.


김 교수는 “올바른 고전해석을 통한 시대를 초월한 명문장을 음미해 고전이 주는 지혜와 감동을 함께 나누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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