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로저 콘버그 교수, 생명과학 학생들과 대화·토론 시간 가져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5-06 09: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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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봄 학술답사 및 학술세미나 참석… 연구과정·연구성과 등 강연

건국대 석학교수인 2006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로저 콘버그 교수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에서 열린 건국대 생명특성화대학 생명과학전공의 2013학년도 봄 학술답사 및 학술세미나에 참석했다.

콘버그 교수는 '생명과학자로서의 나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미국 하버드대의 문학과에서 시작해 기초과학분야의 화학을 전공하고 현재 생명과학분야를 연구하게 된 계기와 연구과정, 연구성과 등을 강연하고, 생명과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과 대화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생명특성화대학 생명과학전공 1~4학년 학부생들과 대학원생, 교수진들이 참석한 이번 청태산 학술답사 및 학술세미나는 1박2일 동안 캠퍼스와 강의실을 벗어나 청태산 자연 속에서 자생식물 탐색, 체육대회, 노벨상 수상자 강연과 대화의 시간,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연구 포스터 발표, 졸업생 선배 초청강연, 진로 및 진학 상담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들에게는 선후배 및 각 교수님들의 실험실 연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3~4학년에게는 졸업 후 진로 및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기회가 됐다. 또 졸업생 및 동문 선배를 초청해 사회에서 활동과 경험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노벨상 수상자인 콘버그 석학교수를 초청해 생명과학을 연구하며 살아온 길과 그 보람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을 연구하는 열정과 꿈을 심어줬다.

로저 콘버그 교수는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자기 자신이 정말 관심 있고 호기심이 있는 분야를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이 흥미 있는 분야를 잘 찾아서 발전시킨다면 무엇보다 큰 힘과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콘버그 교수는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생명과학과 바이오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시기에 이 전공을 택한 여러분은 큰 행운이자 훌륭한 선택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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