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랑스 대학생, 동의대서 합작 영화 만든다"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5-21 11: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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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동의대 캠퍼스 내 극장에서 시사회 개최

웹문화기술과 도시공학을 전공하는 프랑스의 대학원생들이 한국의 도시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기 위해 부산에서 동의대학교(총장 심상무) 영화학과 학생들과 함께 공동 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프랑스의 파리 에스트 마른 라 발레 대학교 교수 7명과 학생 28명 등 35명은 지난 13일 부산을 방문, ‘프랑스 학생이 본 한국 대학생의 도시문화’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 제작에 돌입했다.


이번 제작에는 촬영과 편집 등 동의대 영화학과 재학생 30여 명이 공동으로 참여해 캠퍼스, 주거, 음식, 레저, 직업(아르바이트) 등 6가지의 소주제에 맞춰 조별로 총 6개의 다큐멘터리를 함께 완성하게 된다.


이들이 제작하는 다큐멘터리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웹다큐멘터리라는 분야로 유튜브보다 진화된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영화를 개봉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프랑스 학생들은 부산에 오기 전에 이 방식의 예고편을 통해 일반 파리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화 제작경비 1000만 원을 모금했으며 학교 지원금을 더해 한국을 찾았다.


영화 촬영을 지도하고 있는 동의대 영화학과 차민철 교수는 “한국 학생들은 IT와 영화가 만난 새로운 방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고 비영화 전공인 프랑스 학생들은 영화적인 촬영 기법과 편집 등을 배우는 등 서로의 장점을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영화는 오는 22일 오후 5시 동의대 산학협력관 8층의 동의시네마홀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파리 에스트대학교는 이미 5년 전부터 매년 전주국제영화제의 후원을 통해 전주와 전북대에서 다큐멘터리 작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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