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산업 공정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최소화 기술 선봬"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5-28 17: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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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반도체·디스플레이 녹색생산기술연구센터 성과 전시회

▲고려대 반도체·디스플레이 녹색생산기술 연구센터는 28일 '2013 GMRC 기자재 및 기술성과 전시회' 를 열었다.
고려대학교 반도체·디스플레이 녹색생산기술연구센터(GMRC·센터장 임대순)는 28일 ‘2013 GMRC 기자재 및 기술성과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구축된 첨단 기자재와 실험실을 공개하고 2년 동안의 기술 및 연구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녹색생산인프라구축사업을 위해 2011년 설립된 GMRC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서 배출되는 폐가스 및 폐수를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위해 소요되는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술개발 연구에 나서 왔다.


특히 최근 반도체 공장 유해가스 유출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이 분야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 구축된 최신 장비 및 고정밀도 계측 기자재를 중견·중소기업에 홍보해 그 활용도를 높이고, 반도체·디스플레이와 같은 첨단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하고 재생시키는 녹색생산기술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GMRC에서는 현재 중소기업(LIG ADP, 세이브 기술, 성진엔지니어링, 비스텔)과 대기업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웅진케미칼, 코웨이)의 산업체를 비롯해 연구소(KIST, ETRI, KRISS)와 대학교(고려대, 명지대, 충북대) 등 총 15개 기관이 산학연 협력체계하에서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GMRC 관계자는 "온난화 가스 및 폐수 배출 감축은 ‘미래의 황금’으로 불리는 탄소배출권 확보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회사의 사활을 걸고 매진하고 있는 연구 주제"라며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개발된 기술은 참여기업을 포함한 중견·중소기업으로의 기술 이전을 통해 생산현장에 바로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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