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아들 영훈중 자퇴하나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5-30 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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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감사서 부정입학 정황 드러나 부담 느낀 듯

최근 서울시교육청 감사에서 입학 비리가 드러난 영훈국제중학교에 부정입학한 의혹을 사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이 자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영훈국제중과 일부 언론 등에 따르면 아직 학교에 공식적으로 자퇴서를 내지는 않았지만 가족들이 결정을 한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 아들은 지난해 12월 영훈국제중의 비경제적 '사회적 배려 대상자'(사배자) 전형에 합격했다. 그러나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 감사에서 학교 쪽이 성적을 조작해 합격시킨 것으로 볼 수 있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사회적으로 따가운 눈총을 받아왔다.


이번 감사에서 이 부회장의 아들은 사배자 입학 전형에서 합격자 16명 가운데 15위로 합격했는데 교과 성적이 낮았지만 주관적 채점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의 아들이 주관식에서 만점을 받으면서 대신 다른 학생의 점수는 깎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의 아들은 2009년 이 부회장이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와 이혼함에 따라 '비경제적 배려 대상자'인 한부모 가정 자녀에 해당돼 사배자 전형에 지원할 수 있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이 국제중학교의 부정편입학과 관련된 비리 사실을 고발하면서 검찰은 지난 28일 영훈국제중학교에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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