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학교(총장 이정구) 사회적기업연구센터는 네팔 카트만두에 ‘사회적기업 지원센터(Nepal-Korea Social Enterprise Activation(S.E.A) Center)’를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센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으로 공정여행 사회적기업인 ‘트레블러스맵’ 과 공정무역 사회적기업인 ‘페어드레이드코리아그루’가 컨소시엄으로 추진하고 있는 ‘네팔 카트만두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이 사업은 네팔의 사회적기업 중 특히 공정무역과 공정여행 분야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을 우선적인 목적으로 하고 있다.
S.E.A 센터에는 현지에 설립한 공정여행 사회적기업 ‘Map-Nepal’을 비롯해 공정무역 관련 훈련센터인 ‘디자인 아카데미’, ‘재봉교실, 공정무역 샵 미트니(Mitini), 한국의 다문화요리 사회적기업인 오요리가 후원하는 커피숍 등이 입주했다.
또한 센터는 일부 공간을 교육실, 여행자허브, 오픈 오피스, 워크샵룸 등으로 개방해 잠재력을 지닌 다양한 사회적기업들을 양성할 계획이다. 향후 커피숍에서는 바리스타와 베이킹 기술교육 및 창업지원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센터 개소식은 지난 4일 현지 파트너를 비롯해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에서 파견된 국제NGO 관계자, 한국에서 귀환한 이주노동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성공회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 대표인 이영환 교수는 “네팔은 천혜의 관광자원에도 불구하고 관광산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8%로 미미한 실정이고, 지리적 환경이 무역에 매우 불리해 만성적인 무역수지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며 “S.E.A센터를 거점으로 공정여행, 공정무역 사회적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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