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음악영재들 ‘힐링 음악회’ 열어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5-30 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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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로비서 연주, 환자들에게 희망 전해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 소속 학생들은 30일 건국대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정오의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적 재능은 뛰어나지만 경제적인 여건이 어려운 음악영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 소속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30일 건국대병원 1층 로비에서는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 소속 초등학생과 중학생 10여 명이 '정오의 음악회'를 열었다.


초등학교 3~6학년 5명과 중학교 1학년 1명은 이날 '신아리랑',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루치의 '아베 마리아', 비탈리의 '쌰콘느' 등 10여 곳을 환우들에게 선보였다.


연주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홍성빈 학생(9)은 "오늘 연주한 음악을 듣고 아프신 분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힐링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수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장은 “음악영재들이 자신의 재능을 살려 환우와 환우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공연을 선사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아직 어린 학생들이기 때문에 음악적 기술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연주봉사 같은 활동을 통해 주위를 배려하는 인성 교육도 소홀히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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