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말하기’ 대상에 북촌초 한수빈·허수진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6-10 11: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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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 제주어센터(원장 강영봉) 주관으로 지난 8일 제주대에서 열린 ‘2013 제주어 말하기’에서 북촌초등학교 4학년 한수빈ㆍ허수진 어린이의 ‘세상 좋아졋수다’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총장상과 부상을 받았다.


‘제줏말 암시민 아집네다’를 주제로 한 이날 대회에는 제주도내 초ㆍ중ㆍ고등학생 29팀 47명이 출연해 제주인의 삶과 풍속, 자연 등을 구수한 제주어로 풀어내 청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금상은 북촌교 5학년 이소영 어린이의 ‘사라져가는 제주어 우리가 지키자’에 돌아가는 등 이날 대회에서는 11개 팀이 입상해 총장상을 받았다. 지도교사상은 북촌교 김재순 교사에게 주어졌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소리꾼 문석범 씨가 특별 출연해 ‘홍애기소리’, ‘갈치나끄는소리’, ‘디딤불미소리’ 등 제주노동요를 선사해, 갈채를 받았다. 대회가 열리는 행사장 로비에서는 제주대 국어문화원이 마련한 특별전 ‘우리말이 아파요’ 사진 패널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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