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 방식이 입학사정관지원사업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올해 66개 대학이 입학사정관지원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기존의 선도, 우수 등 지원 대상 구분이 없어지고 포괄적인 지원이 이뤄진 것.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서거석, 이하 대교협)는 11일 '2013년 대학의 입학사정관역량강화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을 살펴보면 일반대학 58개교, 교원양성 대학 8개교, 연수훈련 프로그램 운영 대학 5개교로 각각 구분된다. 총 지원금액은 395억 원이다.
특히 일반대학 58개교의 경우 올해에는 지원 대상이 기존 지원대학과 신규 선정대학으로 구분됐다. 이는 2012년 입학사정관지원사업 선정에서 58개 대학이 선도(30개교), 우수(20개교), 특성화모집단위(8개교)로 구분·선정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대교협 관계자는 "올해는 결과적으로 기존 선도대학에 지원되는 금액을 줄여 기존 우수대학과 특성화모집단위 대학에 더 지원한 것"이라며 "대학별 평균 지원금액은 5억~6억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일반대학 58개교에서 기존 지원대학은 53개교로 가톨릭대, 강남대, 강원대, 건국대, 경기대, 경북대, 경상대, 경운대, 경희대, 고려대, 공주대, 광주과기원, 꽃동네대, 단국대, 동국대, 동아대, 동의대, 명지대, 목포대, 부경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순천향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우석대, 울산과기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조선대, 중앙대, 충남대, 충북대, 카이스트, 포스텍, 한국교통대, 한국외대, 한동대, 한림대, 한양대 등이다. 이 가운데 가톨릭대, 건국대, 동아대, 서울여대, 숭실대, 전남대, 전주대, 한국교통대, 한동대 등은 협력중심대학으로도 선정됐다. 협력중심대학에는 1억 원 내외의 추가 예산이 지원된다.
신규 선정 대학은 5개교로 계명대, 광운대, 대진대, 동덕여대, 상명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는 "신규 선정된 5개 대학은 그동안 재정지원 없이도 독자적으로 전형을 진행해 온 대학으로 운영 의지와 여건은 물론 향후 계획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원양성대학 8개교에는 경인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서울교대, 진주교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 등이 선정됐고 입학사정관 연수·훈련프로그램 운영 대학 5개교에는 성균관대·이화여대(수도권/강원권), 경상대(영남권), 충북대(충청권), 전남대(호남권/제주권) 등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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