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천 서울대학교 총장이 26일부터 28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 제17회 APRU(Association of Pacific Rim Universities, 환태평양 대학 연합) 총장포럼에 참석해 이 지역 대학과 지식인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PRU는 환태평양 경제체제에서 과학·교육·문화적 협력을 모색하고, 글로벌지식경제사회에서 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고자 1997년 설립됐다. 현재 동경대, 북경대, UCLA, 스탠포드대 등 42개 대학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연례총장회의와 학문분야별 컨퍼런스 및 심포지움, 학생교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오 총장은 한국 대학 총장으로는 유일하게 2011년 7월부터 APRU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의 운영위원(Member-at-large)으로 선출돼 APRU의 핵심리더십에 참여하고 있다.
26일 열린 APRU 운영위원회에서 오 총장은 급변하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국제협력에 있어서 대학과 지식인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언했다.
27일에는 ‘동북아 및 환태평양 지역의 미래’라는 주제의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17회 총장포럼에서는 3차에 걸친 토론(러시아의 변혁, 북동아 및 환태평양 지역의 미래, 지식전달정책)과 운영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APRU 전략 이행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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