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1일부터 12박 13일 동안 실시되며 국제한민족재단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탐방단은 국가유공자후손, 다문화가정, 농어민후계자, 재외동포,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장정에서 탐방단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해 중국 북부와 몽골을 거쳐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9334km를 달린다. 경로는 1907년 이준 열사가 을사조약이 무효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네덜란드 헤이그로 향하던 길이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길이기도 하다.
특히 탐방단은 블라디보스토크의 코리아타운인 '신한촌'을 비롯해 고려인 1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우수리스크 등을 방문한다. 바이칼호수 알흔섬 불한바위 평화문화제 등에도 참석한다.
통일인문학연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베리아 일대에 위치한 우리 민족과 독립운동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분단을 넘어 대륙으로 나아갈 통일 한반도의 소망을 미리 체험하는 대장정"이라며 "참가자들이 행사 기간 동안 우리 역사의 의미를 깨닫고 민족 번영과 국민 통합에 대해 깊게 고민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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