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성추행 간부 명퇴처리 의혹' 전면 부인

박초아 | cho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7-09 16: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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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으로 법적조치 취할 것"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9일 세계일보에서 보도된 '전남대 여직원 성추행 간부, 명퇴처리 의혹' 기사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교육부 주관 회의에 참석한 전남대 A과장은 자신의 호텔방으로 전남대 B여직원을 불러 껴안는 등 성추행을 했고 전남대는 이같은 사실을 파악하고도 A과장이 지난해 총장선거에서 현 총장 당선을 도왔다는 점을 감안해 징계 조치 없이 명예퇴직 처리했다.


이에 대해 전남대는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 31일자로 명예퇴직 처리된 A과장의 범죄 및 비위 사실 여부를 경찰청, 감사원, 교육부 등에 확인했으나 특이 사항이 없었다"며 "지난 5일 세계일보 기자가 제보 내용을 토대로 A과장과 B여직원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나 적극부인했으며 특히 B여직원은 기자에게 불쾌감을 표시하며 제보자를 공개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대는 "A과장이 지난해 총장선거 과정에서 현 총장의 당선에 도움을 줬다는 증거도 없기에 세계일보 기사는 근거 없이 작성된 오보"라고 반박하며 "이는 명예훼손에 해당하므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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