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 대한 호기심으로 노벨상 수상까지”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9-04 19: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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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1985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클라우스 폰 클리칭 박사 강연 개최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는 4일 본부동 대강당에서 1985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클라우스 폰 클리칭(Klaus von Klitzing) 박사의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물리학과 나의 노벨상의 응용(Physics and Applications of my Nobel Prize)’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영재고 및 과학고 학생 300여 명과 DGIST 학생 및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클라우스 폰 클리칭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전기공학, 천체물리학, 에너지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양자 홀 효과의 응용과 측정 과학에 대해 강연했다.


클리칭 박사는 “양자 홀 효과는 특정 조건에서 홀 저항이 물질에 무관한 일정 값을 가지게 되는 현상”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기본 표준 단위를 활용해 물리학을 비롯한 과학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제가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계기는 뜻밖의 발견에서 비롯됐다”며 “어릴 적부터 과학에 대한 창의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주제에 대해 꾸준히 연구한 결과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클라우스 폰 클리칭 막스플랑크 고체물리연구소 소장은 1972년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양자 홀 효과’ 발견으로 1985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DGIST Distinguished Lecture Series’는 전국의 과학고 및 영재고 학생들에게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과 열정을 심어주는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DGIST의 대내외 인지도 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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