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다시 보는 반구대 암각화’ 특별전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9-17 10:48:41
  • -
  • +
  • 인쇄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후원으로 행소박물관 동곡실에서 개최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16일부터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동곡실에서 ‘다시 보는 반구대 암각화’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구도를 가진 그림(구상화)인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를 주제로 탁본 4점, 사진/영상 70여 점, 청동기시대 수렵, 어로 관련 유물 30점 등 총 100여 점을 전시, ‘반구대 암각화’의 의미와 가치, 보존방법을 조명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1972년 반구대 암각화 최초 발견자인 당시 동국대 문명대 교수의 탁본과 1973년 안동대 사학과 임세권 교수가 제작한 대형 탁본을 비롯해 반구대 암각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진과 영상, 유물 등 평소 지역에선 접하기 힘든 전시물들이 대거 선보인다.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삶과 염원, 수렵과 어로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풍요와 안녕을 바라던 선인들의 의례적 목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반구대 암각화에는 약 300점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고래를 비롯한 해양성 동물과 호랑이 등 육지동물이 가장 많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경우이며 동물 외에 사람, 얼굴, 배, 작살, 그물 등도 그려져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계명대, 동아시아 칠문화 엿볼 수 있는 초대전 개최
계명대 재학생, 해양환경광고공모전 대상 수상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