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아시아 칠문화 엿볼 수 있는 초대전 개최

박초아 | cho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9-25 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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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대만 대표 작가 참가… 작품의 최신 흐름 한 눈에 감상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발전한 칠문화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획초대전을 마련했다.


계명대 극재미술관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2013 국제칠예전(國際漆藝展, International Lacquer Art Exhibi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대만 등 4개국에서 인간문화재, 대학 교수 등 각국 대표작가 30명이 참가한다. 작가들은 칠예의 '컨템포러리(contemporary, 현재 가장 새로운 콘셉트)' 해석에 주목하고 그 성격을 살펴본다.


특히 오구라 노리히코(Ogura Norihiko) 동경예술대학 교수, 마츠시마 사쿠라코(Matsushima Sakurako) 우찌미아대학 교수, 정영환 대구대 명예교수의 작품은 국가별 특징적인 면, 칠예의 전통과 현대적인 면을 잘 드러나도록 했다.


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청 시앙 쥔(Cheng Xiang Jun) 중국 청화대 교수는 국제칠예전 개최에 대한 고마움과 계명대 극재미술관의 발전을 기원한다는 뜻에서 출품작 'City-City'를 계명대에 기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계명대 극재미술관 윤영태 관장은 "옻칠의 역사를 보면 중국 선사시대 유물로까지 그 기원이 거슬러 올라가지만 장대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일부 작가들에게만 중요한 매체로 다뤄지고 있다"며 "이번 기획초대전이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현재 동아시아 지역 칠공예 작품의 흐름과 세계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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