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대학생을 위한 인문학 강좌가 동국대에서 열린다.
전국 20여 개 대학의 교수, 강사 등 80여 명의 인문학 연구자들이 모여 결성한 인문학협동조합(이사장: 한만수 동국대 교수)이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좌인 ‘열려라 대학’을 1월 개최한다.
이번 예비대학생 인문학강좌는 대입시험 이후 학업공백이 생기는 예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애, 스펙, 방황, 취업’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대학생들이 맞게 될 여러 상황을 인문학적으로 풀어가는 ‘맞춤형 강좌’다. 또 인문학을 바탕으로 대학에서의 책읽기 및 글쓰기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기존의 인문학강좌가 대부분 특정한 대상이 없는 일반인 대상이거나 또는 <맹자 읽기> <니이체 읽기> 등 원전 강독 방식이었던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합격발표 이후 할 일이 없어 집에서 뒹구는 합격생들에게, 또 대학 1년을 보낸 뒤 이런저런 이유로 방황하는 1학년생들을 위해 설계됐다.
이번 강좌는 2014년 1월 6일부터 22일까지 주 2회(월, 수)씩 총 6회차로 구성되며, 강북(푸른역사아카데미)과 강남(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 두 곳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14만 원이다.
첫 강의에서는 동국대 국문-문창학부 한만수 교수와 성균관대 국문과 천정환 교수가 여는 강좌를 맡아 ‘대학생활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큰 틀에서 정리하며, 주차별로 권창규(연세대 철학과 강사), 이종호(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 전임연구원),유승환(홍익대 강사), 조영란(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최병구(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BK21플러스 사업단 박사후연구원), 하성란(동국대 국문과 강사)씨 등이 강의한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